[정보] 2021년 최고 효율 가전제품 환불 이 좋은 점 왜 몰라? 글/사진: 화이트 아몬드
시작을 손꼽아 기다리던 분들이 많을 거야. 몇 년 전부터 시행되고는 있지만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혜택을 본 사람이 많았다.
그때 모르고 못 보신 분들 나중에 알게 돼서 찾아보시고 속상하셨을 텐데요. 다행히 올해도 시작됐다고.다만 대상이 예전처럼 한정적으로 다시 좁아졌다.
본인도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거. 그리고 어떤 종류가 가능한지, 어디서 사면 적용되는지 등등.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 많을 텐데 그거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조금 늦은 것 같긴 한데. 2021년 최고효율가전제품 환불대상자
우선 어떤 사업인지 알아야 한다.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것으로 고효율 가전을 구입할 때 그 비용의 1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4월 23일부터 시작돼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는 가능할 전망이다.
당연히 해당 날짜 이후 구입한 것만 대상이 되고 그 이전에 산 것은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는 한전의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본인이 그 대상인지 아시는 분도 있을 거고 모르시는 분도 있을 거야. 그리고 모르고 안 받으신 분들도 있을 거고.예를 들어 장애인이나 유공자,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포함된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이나 생명유지장치를 사용하는 가족이 있는 가족도 해당되고요. 또 다섯 명 이상의 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분들. 태어난 지 3년 미만 된 아이가 있는 가정.
자녀가 3명 이상이거나 손자가 3명 이상인 가족도 이 대상에 포함된다.
나는 여기서 궁금했던 부분. 친정과 외가 둘 다 합쳐서 가능한지 궁금했다.
간단하게 알아보는 방법이 있어. 본인이나 가족이 그 대상인지는 홈페이지에 들어가 직접 살펴보면 된다.
지원 가능한 11개 품목
대부분 간단한 정보 확인으로 가능하니까 내가 해당하는지. 알아보고 구매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물론 꼭 필요한 가전이 있어야 하지만. 특히 모든 가전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청소기도 유선만 가능하더라.
요즘 집에서 무선이나 로봇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것은 등급이 좋아도 해당되지 않는다.
가능한 것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냉온수기 밥솥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의류건조기 등이 있다.
좀 의외였던 건 맨 마지막 항목. 개인적으로도 장마철이 되기 전에 사고 싶은데 공간 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 중이다.
또 여름이 다가오니까 더위에 에어컨을 사려는 분들도 많겠고요. 필요한 게 있으면 여기에 해당하는지 먼저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 사고 나서 땅을 치고 후회하는 순간이 있으니까.
그리고 또 중요한 점. 등급 옆을 보면 ‘적용기준 시행일’이 있다.
사고 싶은 제품 라벨에 해당 날짜와 일치하는지 확실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신고 기준 날짜와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놓치면 앞서가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이익이 없다는 것이다.
2021년 최고효율가전제품 환불신청절차
한전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의 정보나 품목, 라벨모델명, 구매일, 금액, 구입처 등을 입력하면 됩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의 모델명을 반드시 기입해야 한다.
그리고 증빙서류도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래명세서와 영수증, 라벨사진, 명판사진. 이렇게 총 4가지 서류가 필요하다.
각 서류에는 필요한 항목이 모두 명시되어 있어야 하는데. 구입한 사람의 이름이나 모델명, 품목, 상호, 직인. 그리고 거래 일시나 승인 번호, 사업자 번호 등이 잘 기입되어 있어야 한다.
그중 하나라도 빠지면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류를 받을 때는 이런 부분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다.
아마 대부분의 구입처는 대체로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 해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본인이 다시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는 계속된다.
같이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여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
다만 아무리 많이 편성된다고 해도 언제 다 소진될지는 알 수 없다.
어차피 사야 할 품목이 있었고 해당되는 것이라면 너무 늦지 않게 구입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기획전이나 프로모션 때를 노려야
그리고 아무리 지원을 해줘도 준비할 것은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슨 뜻이냐면 사고 싶은 상품의 가격 비교. 여러 조건 등은 반드시 계산하고 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혜택도 받고 싸게 살 수 있으니까. 지난해 여러 오픈마켓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획전을 열었다.
올해 2021년 최고효율 가전제품 환불 때도 진행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한다면 여기도 꼭 확인해달라고 알려줄게. 작년 일을 생각하면 배가 아파 죽겠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으니까. 10% 지원도 받고 마켓별로 자체 할인도 받는다.
알아보니 일정 기간 카드사별로 최대 20%까지 적용받을 수 있었다고. 그러면 도대체 그 금액이 얼마야. 진작 알았다면 고민하던 건조기도 그냥 썼을 텐데 어차피 전기세 생각하면 1등급 사야 되니까. 몰랐던 것이 한이 된다.
게다가 아시다시피 이곳은 주문만 하는 다른 곳과 달리 배송이나 설치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해준다.
특히 대형 가전은 원하는 날짜, 빨리 받기가 정말 어렵다.
못해도 1, 2주 이상은 기다려야 할 때가 많은데 그것도 어디서 사느냐에 달려 있다.
올해도 소비 진작을 위한 코리안 세일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기회를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