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일교차는 있지만 점차 따뜻해지고 있네요!
오늘은 인천 배낚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다녀오는건 작년 여름쯤 갔었는데 언제 포스팅하나 생각했어요.
마침 저번에 메일이 하나 왔는데 5월 중순부터 다시 운항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다른 선박으로요~ 저번에도 생각보다 배 컨디션이 꽤 좋았는데.
최신 선박은 과연 어떨지 은근히 기대감이 생겼습니까?아이들도 갔다 온 지 얼마 안 돼서 또 언제 가냐고 묻기도 했어요.봄이 지나면 또 가자고 했는데 다음에 또 체험하러 가려고 합니다.
수양호의 위치는 축항대로 쪽인데 위에 보이는 사진이 부두 입구 부분입니다.
사실 저는 배를 타고 투어처럼 뭔가를 한다는 것을 여기서 처음 해봤어요.
초보인데 하나부터 열까지 쉽게 알려주셔서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처음 해보는 배낚시라 자신감도 별로 없었는데요.그래서 더 장점이 있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초보인데 하나부터 열까지 쉽게 알려주셔서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우리는 가기 전에 전화를 드리고 날짜를 미리 정할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직원분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일정을 잡아주셨어요.선글라스와 모자, 자외선 차단제, 팔토시 등 필요한 개인 소지품도 미리 알려주었습니다.
홈페이지와 네이버에서도 예약이 가능한데 체험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으니 검색해보면 훨씬 빠르겠죠?남항 유어선 부두 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아이들이 있어도 상냥하게 걸어도 될 정도의 거리였어요.사진에 보이는 이곳이 배를 타러 가는 길인데 멀지 않았어요.바다향기가 물씬 나는데 기대되기 시작했어요.
물론 인천 배낚시를 하기 전에는 사무실에 먼저 가야 합니다.
제가 내부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는데요.너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개운치 않은 느낌도 하나 없었어요.그리고 주의점이나 요령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데, 알기 쉬워서 걱정은 없었습니다!
낚시에 필요한 낚싯대 등 각종 도구를 전달받은 후에는 간단한 준비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시간도 따로 주셨거든요.그리고 뱃멀미 할까 봐 걱정했는데 요즘은 약이 자주 나오잖아요.그래서 상비약도 많이 가져갔는데 생각보다 심하진 않았어요.같이 갔던 아이들과 조카들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너무 즐기고 체험을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비용적인 부분도 사실 정찰제라 부담이 없어요.장비를 추가로 사지 않으면 정말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우 배를 타고 자리를 잡고 다시 한 번 주의점도 안내해 주었습니다.
타고 구명조끼도 바로 착용했어요.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시하는 모습에 안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각 팀마다 먹이와 장갑 등 필요한 것을 하나씩 준비해 줍니다.
낚싯줄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는데 지금은 잊어버린 상태입니다.
그래도 섬세하게 챙겨주시고 알려주시니 걱정할 건 없을 것 같아요.그렇게 인천 배낚시를 하러 출발했습니다.
많이 잡히는 스팟 지점으로 이동하는데 속이 후련하기도 하거든요.스트레스 해소하러 가기에도 딱 좋아요.어느 자리가 좋을까 했는데 사실 위치는 다 좋았던 것 같아요.그리고 낚시 중에 게도 잡혀서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옆에 계신 분들도 사진 찍어도 되냐고 인기 폭발이었어요.저희 아이도 낚싯대를 던진 지 얼마 안 됐는데요.물고기가 금방 잡히고 자신감도 생기기 시작했어요.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성취감을 높여주는 것도 아이들에게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여러 가지 팁을 알려주셨어요.생선 담을 통도 주시는데 바로 차기 시작하니까 좋았어요.게다가 크고 통통한 놈들이었죠.어종은 비슷하게 잡혔는데.새로운 것이 올라올 때마다 톡 쏘는 느낌도 있었어요.이게 수양호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고 좋은 추억 만들기용으로도 베스트였습니다.
앞으로는 인천 배낚시 가고 싶을 때는 여기에만 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그리고 못 잡을까 봐 걱정했던 저도 대여섯 마리는 충분히 잡았어요.아이가 저보다 훨씬 많이 건졌지만 나름대로 손맛을 경험하기도 했어요.낚싯줄이 끊어지거나 걸리면 도와주셔서 다행이에요.또한 도중에 볼일을 보고 싶다면 막대기를 꽂아 둘 수도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생각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으로도 편하게 이용했네요.전반적으로 배 내부라든지 관리 상태는 정말 수준 이상이었어요.그리고 예외 상황에 대비해서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셨는데요.그 부분도 안심하는 데 한몫했어요.혹시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잖아요.그런 섬세함이 좋았어요.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또 다른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그 명소가 따로 있는 것도 처음 알았기 때문에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인천 배낚시를 여기다가 괜히 많이 오는 게 아니거든요.이동할 때는 배고파서 라면도 시켜 먹었어요.배 위에서 처음 먹어서 그런지 맵고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요.예전에 저희 할머니의 밭일을 도와 세참을 먹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포인트에서 단번에 고기를 잡았어요.이제 체험시간이 끝날때쯤 차례대로 회도 먹었어요!
또 금방 먹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지만.우리가 막 잡은 생선을 회로 떠서 먹을 수 있었거든요.보기에도 신선하고 쫄깃쫄깃했어요.초고추장에 찍어먹는 스타일인데 이때는 그냥 먹어도 딱딱하더라고요.제가 직접 낚시를 한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귀중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가족들과 힐링하고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조만간 인천 배낚시를 갈 예정이라면 수양호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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