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현일식집추천 정성이 담긴 일본요리모슬포

일이 있어서 남편과 함께 움직이던 날, 요즘 감기 때문에 밥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게 미안해서 일식이 먹고 싶어진다는 얘기로 서울 오는 길에 일식집을 일찍 예약했어요.평일 낮이라 여유롭게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일식 모슬포가 있는 SFG 푸드빌리지로 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분당 서현일식당을 추천하는 곳이라 궁금했어요.

발렛 파킹이 가능한 곳이므로 편하게 주차를 맡겨 보면 귀여운 지붕의 일식 모슬포 간판이 보이네요.

사랑스러운 깃발까지 지붕 위에 있어 뭔가 기대감을 갖게 했답니다^^

내려가는 길도 운치가 있어요.돛단배도 볼수있고 조명도 라탄장식이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나중에 먹고 나와서 셀카도 찍었어요

일식 모슬포에 들어가면 실내도 아주 깔끔한 분위기여서 마음에 들지만 한쪽은 더치로 되어 있어 가볍게 한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넓은 홀에도 좌석이 있지만, 개인실이 있어서 저희는 룸으로 안내되었습니다.

분당 서현일식당이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미리 일식 모슬포를 예약하신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내에 마치 미니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포토존을 방불케 하는데 사진으로 찍어보니 너무 예쁘네요^^ 보이는게 전부인가 했더니 안쪽에 정말 다양하고 작은 룸이 있어서 회식이나 단체모임에도 좋겠다 싶어서 접객들도 꽤 품격있게 해주셔서 식사하면서 만족도가 더 높아졌어요^^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비즈니스 할 때 식사하기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분당 서현일식점에 와서 뭘 먹을까 고민 끝에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점심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코스요리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며 점심은 오후 2시 30분까지입니다.

제일 먼저 배를 채워주는 음식으로 브로콜리 시금치 어죽입니다.

좋아하는 재료가 다 들어있지만 어죽은 즐기는 음식이 아니라 조금 긴장하면서 맛봤는데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향이 나는 게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다져서 넣은 애링기 식감까지 좋아서 한 그릇 뚝딱 만들었어요.

이어서 내주신 음식은 연어 유부 샐러드입니다.

꽃모양의 예쁜 그릇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예쁘게 담긴 연어튀김이 맛있어 보여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유부 안에 김으로 싼 연어를 넣고 살짝 구워낸 흔적이 보입니다.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는 토핑을 어린잎 위에 올렸는데 유부 속에 담긴 연어와 함께 곁들여진 채소가 보기만 해도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살짝 튀겨서 바삭바삭한 식감과 안에 있는 부드러운 연어가 정말 잘 어울려서 더 맛있었어요.같이 있는 채소들이 깔끔한 맛을 내면서 튀김과도 잘 어울리네요.다양한 식감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었던 연어 유부 샐러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맛도 비주얼도 너무 좋았어요.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AyMTJfMTkz/MDAxNjc2MTc0NDczNzY3.DuiN9MdsDZXff4nLNGRczRg3x6tLJRftRFf7cxMj_Tgg.glrHX1XcJWXx_cZiL_lPZWoM58flJdDNq3xoupXHYQEg.JPEG.sobijou1/IMG_9280.JPG?type=w800

회와 초밥을 먹으면서 함께 곁들이는 된장국이 먼저 나왔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나서 너무 지루하지 않게 양념이 잘 되어 있었어요.

이어서 회, 초밥과 함께 오싱코, 오싱코 김치를 내주셨습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는 음식이 나왔네요.2인용 상차림 인거 참고해주세요 ^^

점심 정식에는 회 5종과 초밥 4종이 나오는데 초밥도 골고루 나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연어, 간장새우와 함께 후토마키까지 등장하니 더욱 맛있을 것 같네요.오싱코와 오싱코 김치가 있어서 맛을 더욱 깔끔하고 조화롭게 해주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초밥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깔끔하게 담겨 나온 회 5종입니다.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을 정도로 적당한 두께여서 좋았지만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네요.일식집에 오면 음식 하나하나 예쁘게 담겨 나오기도 하고 색다른 요리가 나와서 눈도 즐겁지만 맛도 좋아서 항상 기대를 갖게 되는데 이날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만족스러운 요리였습니다.

오히려 가격에 비해 훨씬 만족스러웠고,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회마다 식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천천히 하나하나 먹으면서 그 맛을 맛보면서 먹었습니다.

4종류의 초밥도 1개씩 먹어봤는데 항상 들어도 헷갈리는 게 회예요. 그래도 구별되는건 돔정도일까요^^초밥은 밥의 양이나 양념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회 맛을 그대로 지켜서 잘 어우러지는 밥이라 좋았습니다.

밥알도 적당하고 회도 부드러워 잘 통하는 초밥이었습니다.

한입에 쏙 넣기 좋은 크기라 더욱 만족스러웠어요.후토마키도 제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크게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얇게 썬 오이가 아삭아삭하고 계란과 치즈가 부드러워서 그런지 씹는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네요.팥김치랑 회 한 조각도 맛이 의외로 잘 맞아요.회의 쫄깃함과 앙금아삭한 느낌의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일식이 먹고 싶다던 남편의 도입에 잘 맞는다면서 맛있게 먹었더니 은근히 기뻤습니다.

상어는 말할 것도 없이 정말 부드러웠어요.한입에 넣었을 때 연어의 고소함을 맛볼 수 있고 간장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도 나고 너무 좋았습니다.

가격뿐만 아니라 맛과 퀄리티도 정말 만족스럽다고 생각해서 먹는 내내 생각하고 있었어요 신선한 회를 다 먹은 후에 이어서 새우버터 불판과 삼치구이 요리가 깔끔하게 담겨 나왔습니다.

처음 보는 새우 요리인데 여러 가지 재료를 잘라서 같이 볶아 먹는 재미가 있었네요.가지, 마늘, 버섯, 은행 등 짠맛이 나며 감칠맛 나는 소스로 볶은 듯한 새우 요리도 입맛에 잘 맞아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뚜껑이 달린 작은 도자기 그릇에 나온 삼치구이 요리인데 귀여운 그릇에 나오자 눈으로 보는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부드러운 삼치를 구워낸 후 콩을 곁들여 소스를 가볍게 드레싱해 주었습니다.

삼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감칠맛나는 소스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먹었네요.삼치를 파와 함께 소스에 찍어 먹으면 담백함을 넘어 깊이 있는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겠네요.파가 있어서 훨씬 깔끔한 맛이 더해졌어요.집에서 생선요리를 많이 하지 않아서 밖에서 일부러 찾아 먹기도 하지만 고춧가루 양념에 끓이는 것과 구워 먹는 정도밖에 모르는 저에게 항상 신선한 자극을 주는 것이 일식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독특한 요리를 보면 도전해보고 싶지만 분당 서현일식당의 추천을 받아 먹는 것이 확실히 맛 보장은 되네요.저처럼 집에서 생선을 잘 안 드시는 분들도 여기서는 맛있게 드실 거예요.식사에는 날치밥과 대구 티끌이 나옵니다.

맛있어 보이는 소리 알죠? 날치미가 들어간 밥 짓는 소리로 배부른 줄 알았더니 또 식욕을 돋우는군요.단품 메뉴에 대구탕이 신메뉴로 나왔다고 해서 추가로 주문할까 했는데 양이 많아서 그만뒀어요.이렇게 점심 정식에도 대구의 티끌이 나와 아쉬움을 달랬지만 단독으로도 먹어보고 싶은 시원함이 있습니다.

대구살도 부드러워 국물의 시원함은 물론~~~ 원래 매운탕으로만 많이 먹어왔기 때문에 티끌이 얼마나 담백하면서도 깔끔하고 시원한지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은근히 먹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다른 곳의 날치밥과 다른 점 발견~ 잘게 썬 게 깍두기였네요.오 김치보다 손이 많이 가겠지만 깍두기가 들어가면 확실히 식감이 달라요.한입 먹을 때마다 같이 씹는 깍두기 식감이 은근히 바삭바삭하고 정말 맛있었어요.초밥과 회를 먹고 나서 충분히 양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또 맛있어 보이는 날치밥과 대구의 티끌을 보니 남김없이 다 먹을 수 있는 마법을 쓰게 되는 맛이었어요.초밥과 회를 먹고 나서 충분히 양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또 맛있어 보이는 날치밥과 대구의 티끌을 보니 남김없이 다 먹을 수 있는 마법을 쓰게 되는 맛이었어요.일식 모슬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안골로 24 지하1층항상 만족하던 SFG 브랜드답게 일식 모슬포 또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디너코스 또는 회 위주로 먹어보고 싶어요.항상 만족하던 SFG 브랜드답게 일식 모슬포 또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디너코스 또는 회 위주로 먹어보고 싶어요.항상 만족하던 SFG 브랜드답게 일식 모슬포 또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디너코스 또는 회 위주로 먹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