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연금 이 정도 되나?
가끔 TV를 보다 보면 어떤 이유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불명예스러운 기네스북 기록이 있고 아무도 시도할 수 없는 일을 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연예인 황광희씨가 옷을 많이 껴입어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과연 이렇게 시도하면 도전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특히 기네스 북에 등록되면 기록이 깨지기까지 기네스 북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꽤 기묘한 도전을 하고 연금까지 받지만 금액을 듣게 되면”혹시 나도 도전할까?”욕구는 어느 정도 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1년에 약 33만원(300달러)이 생각보다 초라한 금액입니다.
본인이 잘하고 남들과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세울 수 있는 기록이어서 상금의 목적이 없는 명예 때문에 도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기 33만원이라는 내용도 사실상 확인되지 않아, 100%신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새로운 기록이 나오고 그동안의 등록자 전원에게 이 돈을 제공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기네스 북 연금 33만원의 금액이 연금처럼 들어온다고 해도 심사 과정도 힘겨워지만. 공식적으로 등록하려면 영국 기네스 본사의 심판관을 초청하고 증명해야 하는데 초청료가 약 700만원 가까이 비행기 삯과 숙식비도 지불해야 하기 때문, 거의 1000만원 가까이 들어가는 금액이나 걸립니다.
민간 영리 단체니까, 기록 검증에 대한 비용 청구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금액보다 명예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 금액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도 기네스북 도전하러 가야겠네요 ㅎㅎ #기네스북 연금